한국ICT융합협회, 자동차-ICT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(2017.03)

한국ICT융합협회(회장 백양순)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KOTRA 회의실에서 자동차-ICT 융합산업의 글로벌 수출 진흥과 자동차 융합 기술 표준화 선도를 위해 ‘오토모티브 컨버전스 얼라이언스'(Automotive Convergence Alliance)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.

SK텔레콤, 모바일어플라이언스, 테라링크, 자스텍엠, 웨이티즈,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, 오토핸즈, 자스텍엠 등 사업별 대표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(KOTRA), 한국표준협회, 광주과학기술원 등 산·학·연이 모두 참여했다. 이날 얼라이언스는 ‘V2Cloud 기반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초연결성·융합비즈니스’란 주제로 사물인터넷 전용회선인 LPWAN(LoRa) 망을 통한 기술개발 · 사업화 및 내비게이션, 블랙박스, ADAS, OBD, 스마트폰 등 텔레매틱스 장치간 메쉬업 네트워크(Mesh-up Network) 개발을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했다.

이번 얼라이언스는 자동차 운행·센서 정보와 텔레매틱스 장치 간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·가공·융합한 빅데이터와 제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(AI)과 결합하는 신규 기술개발 및 사업화,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.

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 회장은 “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자동차와 통신부문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진정한 혁신과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이규화 선임기자 david@dt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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